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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경제이야기

남양유업 매각, 상한가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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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가리스 논란으로 홍역을 치뤘던 남양유업이 결국은 매각을 결정했다.

불가리스 논란으로 사태 해결을 위해 홍원식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났고 경영권 승계를 하지 않겠다고 하며 경영쇄신안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계에 부딪힌 홍 전 회장은 최대주주의 지위에서 물러났다.

 

 

남양유업은 홍원식 전 회장 외 2인이 보유한 주식(37만938주) 전부를 한앤컴퍼니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가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하여 3107억원이다.

 

 

남양유업의 매각이 알려지고, 28일 남양유업의 주가는 바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장이 열림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한 남양유업은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른바 오너 리스크 해소 했다는 기대감에 상한가로 직행한 것으로 보인다.

남양유업은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투명한 경영과 지배 구조 개선에 성공할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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