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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경제이야기

공매도 재개일과 증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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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일과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자.

 

공매도란?

주식 또는 채권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주문하는 것을 공매도라고 한다.

어떤 종목의 주가의 하락이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하는 투자기법이다.

주로 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데 사용된다.

공매도를 한 후 주가가 떨어지면 해당 주식을 싼 값이 사서 갚은 방식이다.

즉 공매도는 하락장에서의 수익을 내기위한 투자기법이다.

 

공매도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

공매도는 주가 버블 방지와 유동성 공급 등의 순기능이 있다.

하지만 하락장에서는 주가의 큰 하락을 유도하고 시장을 어지럽히는 주범으로 지목됐다.

국내 증시는 지난해 상승장을 이끈 유동성 장세를 지나 본격적인 실적 장세로 진입하였고 한층 탄탄해졌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선 공매도의 재개로 인하여 종목별 단기 주가 변동은 불가피해도 전체 지수 방향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매도의 재개

1년 2개월 금지됐던 공매도가 지난 5월 3일부터 시작되었다.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기업 부터 시작되었다.

 

많은 투자자들이 우려했던 공매도가 재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고평가 종목에만 영향을 미친 '찻잔 속 태풍'이라는 평가가 줄을 서고 있다. 

공매도 재개 첫날 1조원 이상의 공매도가 이루어졌는데 이후 7일까지 공매도 비중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공매도 대상인 코스피200은 1.5% 상승, 코스닥150은 1.3% 하락하였다.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재개한 1주 동안 공매 물량은 총 3조 3600억원에 달했다.

첫날 1조 원 규모에 달했지만 4일째에는 절반 이상 줄었다.

특히 외국인의 공매도 비중이 전체 87.79%에 달했다.

 

지난달 28일에 출범한 공매도 특별감리단이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공매도를 집중 감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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