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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

버질 아블로, 암투병 끝에 사망 리셀가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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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그 이름 버질 아블로가 암투병 끝에 41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

그는 전세계 1위 명품 루이비통모에헤네시 그룹 최초의 흑인 수석디자이너로 활동했다.

2018년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남성복 수석 디자이너가 된 버질 아블로는 패션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한 적이 없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3년 오프화이트를 설립하여 CEO를 역임했다.

 

버질 아블로 그는 누구인가?

1980년 9월 30일 미국에서 태어난 버질 아블로는 가나 이민자 부모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1998년 보이란 가톨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2년 위스콘신 대학교 토목공학을 학사 학위로 졸업했으며, 2006년 일리노이 공대에서 건축학 석사를 취득했다.

2009년 펜디에서 인턴으로 디자이너의 삶을 시작했다.

2013년 오프화이트를 설립하며, 나이키와 아케아 등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전세계에 이름을 날렸다.

2018년 3월 루이비통의 첫 흑인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되어 명품와 스트릿 브랜드의 결합을 통해 루비비통의 남성 고객 유치에 큰 영향을 끼쳤다.

 

버질 아블로의 암투병

버질 아블로의 사망원인은 2019년에 진단 받은 심장혈관육종이다.

혈관육종은 악성 혈관내피종으로 림프관의 내피세포에서 발생한 악성종양을 뜻한다.

주로 연부 조직에 생기지만 다른 장기에도 생길 수 있다.

희귀암으로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버질 아블로 나이키 협업 모델 리셀가 급상승

버질 아블로의 사망으로 그가 나이키와 협업한 모델의 리셀가가 급상승 중이다.

대표작 중 하나인 에어조던1X오프화이트 레트로 하이 유니벌시티 블루는 리셀가가 200만원 초반이었으나 그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이후 약 2배로 가격이 뛰었다.

해당 제품 뿐만 아니라 나이키와 오프화이트가 협업한 모델의 리셀가가 전부 급상승 중이다.

 

패션계의 큰별이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는 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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