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교차접종,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코로나 백신 접종이 한창이다.

정부는 집단 면역을 위해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6월 17일 현재 전국적으로 13,790,841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였다.

 

방역당국은 17일 브리핑에서 코로나 백신 교차접종을 허용하기로 하였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의 교차접종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수급 불균형 문제에 따른 조치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마친 76만 명이 2차 접종으로 화이자를 맞게 되었다.

 

코로나 백신 교차접종이란?

코로나 백신 교차접종은 1차 접종과 2차 접종 때 서로 다른 백신을 접종하는 방식이다.

현재 일부 외국에서 허용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같은 종류의 백신 접종만 시행해왔다.

 

어떤 백신을 교차접종하는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 완료한 접종자 중 일부에 대해 2차 접종 시 화이자를 접종하기로 했다.

정부는 6월 말 공급예정이었던 아스트라제네카 83만5천회분의 공급 일정이 7월 이후로 지연됨에 따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부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 중 2차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로 하였다.

 

교차접종 시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날로부터 11~12주가 지난 시점이 교차 접종 시기이다.

4월 중순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는 오는 7월 5일 이후 2차 접종 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었다.

하지만 대상자 중 교차 접종을 원하지 않는 다면 7월 19일 이후 아스트라제네카를 2차 접종 시 맞으면 된다.

 

전국민의 4명 중 1명이 1차 접종을 마친 가운데 집단 면역을 위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얼른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