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식

가스라이팅 뜻, 유래와 대처법은?

반응형

 

최근 가스라이팅에 대한 관심이 많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가스라이팅에 노출되어 자존감과 판단 능력을 상실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피해자는 가스라이팅을 하는 주체에게 더욱 의존하게 된다.

대부분이 자신이 가스라이팅의 피해자라는 인지를 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스라이팅 뜻

가스라이팅은 2007년 정신분석가이자 심리치료사인 로빈 스턴에 의해 2007년 처음으로 정립된 용어이며, 1938년 연극 가스등(GAS LIGHT)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가스라이팅은 가해자가 피해자의 심리와 상황 등을 교묘하게 조작하고 세뇌하여 피해자의 판단력과 현실감각을 무기력하게 만들어 피해자에 대한 통제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주로 친구, 연인, 가족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한다.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너를 위한 것이라며 가스라이팅을 하기 때문에 피해자의 대부분이 자신이 피해자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가해자에게 더욱 의존하게 된다.

나도 모르는 사이 가스라이팅의 피해자와 가해자가 되고 있는 셈이다.

 

가스라이팅의 유래

가스라이팅은 1938년 연극 가스등(GAS LIGHT)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일명 '정신적 학대'라는 심리학 용어이다. 해당 용어는 정신분석가이며 심리치료사인 로빈 스턴에 의해 2007년 처음으로 정립됐다.

 

가스라이팅 용어의 유래인 연극 가스등에서 남편은 집안의 가스등을 어둡게 만든다. 어두워진 가스등을 보며 부인이 집안이 어두워졌다고 얘기를 하면 어둡지 않다고 얘기하고 마치 부인이 잘못알고있다며 정신병자로 몰아세운다.

지속적으로 세뇌당하는 부인은 현실인지능력을 상실하고 남편에게 더욱 의존하게 된다.

이렇듯 가스라이팅은 피해자가 자신이 피해자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

 

가스라이팅 대처법

가스라이팅 개념을 처음 정립한 로빈 스턴은 본인의 저서 '가스등 이펙트'를 통해 대처법을 제시하였다.

전문가들은 가스라이팅은 피해자가 스스로 피해자임을 인지한다면 언제든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본인 스스로가 자신이 가스라이팅의 피해자라는 것을 의심하고, 피해자라는 의심이 든다면 그 상대와 거리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거리두는 것이 된다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전문가나 조력자를 찾아 그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피해자 스스로 타인에게 의존하기 보다는 자존감을 회복하고 내 삶의 주인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