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필수 아이템인 체온계 사용법과 정확도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한다.
잠식되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체온계 사용이 폭발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어렸을 때는 입에 물거나, 겨드랑이에 꽂는 체온계를 흔히 볼 수 있었고, 시간이 지나면서는 고막체온계를 주로 사용했다.
우리집에는 없지만, 보통 아이가 있는 집에는 고막체온계를 거의 필수적인 아이템으로 하나씩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사람의 체온은 날씨가 추우면 같이 떨어지고, 더워지면 올라가고 기온의 변화에 따라 약간씩 달라지기 때문에 측정당시에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나왔다고 해서 몸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판단하기 보다는 여러번 측정하여 오차범위를 고려하여 평균적인 체온을 확인해야한다.
요즘에는 Untact 언택트라고 해서 최대한 신체적 접촉이 없는 세상으로 변화한다고 볼 수 있다. 인터넷의 발달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같은 접촉으로 전염되는 질환으로 인해 비접촉 아이템, 프로모션, 교육 등등 많은 분야에서 언택트를 지향하고 있다.
따라서 고막온도계처럼 신체접촉이 필요한 온도계 보다는 비접촉식 온도계의 사용량이 매우 증가했다.
비접촉 체온계를 사용하는 올바른 방법은 뭘까?
비접촉 체온계 사용법
비접촉 온도계는 접촉식 온도계보다 부정확할 수 있지만 요즘같은 전염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해야 한다.
1. 체온계의 적외선 센서 부분을 눈썹의 위로 향하게 하고 2~3cm 떨어진 위치에서 측정하는 것이 정확하다.
2. 이마에 땀이나 수분기, 머리카락 등이 있다면 귀 바로 밑을 향해 약간 떨어진 위치에서 측정해야 한다.
3. 우선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확인한 후 적힌 부위별 온도를 숙지해야 한다.
4. 실외에 있었다면, 실내에 들어온 이후 10분이상 체온과 혈압이 안정된 후 측정해야 한다.
5. 온도 측정 후 설명서 온도 오차를 확인하고 정상 여부를 판단한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체온 측정은 이제 필수다. 초기 증상이 발열이기 때문이다.
체온계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인증받지 못한 체온계가 상용되어 판매되고 있는 것이 또다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데, 얼마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체온 측정 시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체온계를 사용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체온계를 구매할때 제품 포장에 '의료기기'와 '인증번호-모델명'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의료기기전자민원창구https://emed.mfds.go.kr에 접속해 정보마당 → 제품정보방 → 업체정보 또는 제품정보 '체온계'를 검색하여 인증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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