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대장염, 대장암 전조증상!

일본 총리, 아베 신조가 건강악화로 인해 결국 총리직을 사퇴하고 스가 요시히데가 차기 총리로 당선되었다는 소식이다.

 

 

 

 

 

최장기간 일본 총리로서 신기록을 기록했던 아베 총리가 더이상 총리직을 유지할 수가 없을 정도의 건강악화!

어떤 질환 때문일까? 바로 "궤양성 대장염"이다.

 

 

 

궤양성 대장염이란 어떤 질환일까?

대장의 점막 또한 점막하층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지만 환경적요인, 유전적 요인, 과도한 면역 반응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우리나라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했다. 거의 전 연령층에서 고른 발병률을 보이고 20-30대 연령층에서 약간 더 높게 나타난다. 

 

 

 

 

궤양성 대장염 증상

복통 / 탈수 /. 설사 / 혈변 / 체중감소 / 발열 / 피로감 등

염증이 직장까지 번진 경우 변비가 오거나, 잔변감이 있을 수 있고 만성 출혈에 의한 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이 아주 잠시동안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 만으로도 증상이 나아질 수 있지만 2주이상 증상이 계속된다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 점막 세포의 변화로 인해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고, 장에 구멍이 뚫리는 등의 심각한 질환으로 번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궤양성 대장염 진단

대장내시경, 대장조영술, 복부CT, 복부초음파 등을 통해 진단한다.

 

 

 

 

 

 

 

 

궤양성 대장염이 위험한 이유

일상생활을 괴롭게 하는 다양한 증상뿐만 아니라 대장의 점막을 자극하는 궤양성 대장염은 질환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대장암의 위험도가 최대 20배까지 증가한다.

대장암의 전조증상이라고도 불리는 궤양성 대장염, 증상을 25년간 앓은 환자 중 약 25%, 40년 동안 앓은 환자 중 65% 이상에서 대장암이 발견되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하니,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겠다.

 

 

 

 

궤양성 대장염 예방방법

궤양성 대장염에 좋은 음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균형 있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여 좋은 영양분을 골고루 바르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맵고 짠 음식, 신 음식, 기름진 음식 등은 멀리하고 비만이라면 적절한 운동으로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건강한 마음과 몸을 유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