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조영제 부작용 걱정된다면? CT검사 주의사항

 

 

 

CT검사는 우리 몸에 발생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질병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다.

예전에는 대학병원에서만 검사가 가능하였으나 요즘에는 건강검진이 가능한 내과 중에서 규모가 있는 병원은 CT 기계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 

 

 

 

CT는 일반적으로 장기와 장기주변까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암의 발병여부, 암의 전이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다.

 

 

CT검사 시 혈관이나 장기, 조직들을 자세히 잘 관찰하기 위해 조영제라는 약물을 투과하여 검사를 진행한다.

CT조영제 부작용에 대한 기사/뉴스들을 접하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오늘은 CT검사 시 사용되는 조영제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

 

 

 

CT조영제 주입 후 발생하는 일반적인 반응

 

 

01. 열감

혈관 내에 조영제가 들어가면 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에 혈류가 갑자기 늘어나게 되어 열감을 느끼게 된다. 얼굴에 열이 확 올라오는 느낌이 들거나, 발끝까지 뜨거운 느낌 등을 순간적으로 느낀다.

 

02. 소변보는 느낌

조영제가 퍼지면서 순간적으로 내가 실례를 했나 싶을 정도의 느낌이 든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03. 기타 증상

구역, 구토, 두통, 어지럼증 등

 

CT조영제 시 느껴지는 신체 변화 때문에 과도하게 긴장하게 되어 저혈압이나 서맥, 식은땀, 실신 등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으나 극히 드문 증상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검사 전 의료진이 하는 설명을 자세히 듣고 침착하게 검사를 진행하면 된다.

 

 

 

 

 

 

CT조영제 주입 후 발생하는 부작용

두드러기, 가려움증, 신부전, 과민성쇼크, 심정지 등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부작용까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약 10만명 중 1명에게 나타날 정도로 매우 드물다고 보고되고 있다.

 

 

 

CT조영제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을까?

 

 

1. CT검사 전 금식시간 지키기

2. 가임기 여성은 의료진과 상의 후 검사 진행하기

3.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사전에 의료진에게 알리기

4. 검사 후 병원에 머무르며 관찰하기 (20-30분)

 

 

 

 

 

CT검사는 암을 포함한 각종 소화기질환을 발견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이다. CT조영제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생리적인 반응과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숙지하고 검사 받으면 더욱 안전한 검사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