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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대장 용종 제거 후 커피, 출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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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도 많이 발생한다는 대장암!

요즘 같은 건강검진 시즌에는 내시경 검사 환자도 같이 증가한다.

많은 사람들이 대장내시경 검사 도중에 발견되는 대장 용종 즉 폴립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게되는데, 이 때 주의사항을 알아보자!

 

 

 

대장용종이란 무엇일까?

대장용종은 대장 벽에 볼록 튀어 나온 혹을 말한다. 대장용종은 대장암으로 진행 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검사 도중에 발견되는 용종은 즉시 제거한다. 용종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악성 가능성이 낮은 비종양성 용종이고 나머지 하나는 악성 가능성이 높은 종양성 용종, 즉 선종이다.

 

 

 

 

불행 중 다행?

대부분의 선종은 악성 가능성이 높다고 해도 암으로 진행되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용종만 제거한다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대장내시경 검사 중 용종이 발견되면 즉시 제거하여 암을 예방한다.

 

 

 

대장용종 제거 후 식사는?

대장벽은 매우 얇기 때문에 용종을 제거한 부위에는 상처가 남는다. 그렇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가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용종을 제거 하는 시술을 진행 했다면 시술 후 2주 정도는 용종을 제거한 자리의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병원에서 알려준는 주의사항을 꼭 지켜야 한다.

상처가 발생한 부위에는 자극적인 음식이 닿으면 회복이 더딜 수 있기 때문에 용종을 제거한 당일에는 금식 등의 특별한주의사항이 없다면 소화가 잘 될 수 있는 음식인 부드러운 죽을 먹는 것이 좋다. 

 

 

 

대장용종 제거 후 커피 마셔도 될까?

위에서 언급한 대로 대장벽에서 용종을 제거하고 난 뒤에는 대장벽에 상처가 남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이나 고카페인, 인스턴스 음식처럼 자극적인 음식 또한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으므로 상처가 회복되는 기간 2주 정도는 섭취를 자제해야한다. 

 

 

 

용종 제거 후 배변 시 피가??

대장내시경 중 용종 제거 시술을 받은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알아서 아물게 되지만 간혹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하루 이틀 동안은 배변 시 혈변이나 복통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 좋겠다.

 

 

 

대장용종은 제거하고 나면 다 나은걸까?

대장 용종은 안타깝게도 재발확률이 높다. 주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관찰하면서 재발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힘들고, 귀찮은 건강검진/ 내시경검사이지만, 더 큰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꼭 검진 챙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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