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위내시경 검사 후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위내시경 검사 꼭 해야할까?
현대사회는 서구화된 식단과 불규칙한 식습관, 잦은 음주와 흡연은 위장 질환을 발병하거나 악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속쓰림, 만성적인 위염 등의 증상은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이기도 하다.
국가에서 만40세 이상을 대상으로 2년에 한번씩 위내시경 검진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위장질환의 가족력이 있거나 잦은 위염증상으로 병원을 찾거나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연령에 상관없이 위내시경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위암 발병률 1위 국가인데, 암환자 중 2-30대 비중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40세 이상이 위험군이라고 해서 안심하면 안된다. 잦은 위장질환 증상이 있다면 언제든 병원에 찾아가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내시경 검사는 초소형 카메라를 입을 통해 넣어 식도를 지나 위, 십이지장 까지 확인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삽입하는 과정에서 식도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이로 인해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위 내부를 세밀하게 관찰하기 위해서 가스를 주입하면서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검사가 종료된 후 가스로 인해 복부팽만감을 느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위내시경 검사 중 작은 병변을 발견하거나, 헬리코박터균 감염 우려로 조직을 조금 떼어낸 경우에는 검사 종료 후 미세한 속쓰림이 있을 수 있다.
위 부근의 이물감이 있거나, 속쓰림이 있는 경우에는 자극이 심해지는 행동, 즉 기침, 힘주기, 운동 등을 삼가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적당량 섭취하여 통증을 최소화 하도록 하자.
'건강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췌장암 등통증 위치, 증상! 왜 나타날까? (0) | 2020.12.14 |
---|---|
오른쪽 윗배 통증 원인은? 담석증!? (0) | 2020.12.14 |
췌장암 등통증 위치 CT검사로 확인 (0) | 2020.11.25 |
대장내시경 후 식사와 음식 섭취 주의사항 (0) | 2020.11.20 |
CA125 수치가 높다면 자궁암? 종양표지자 검사 (0) | 2020.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