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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위드코로나 국가, 11월에 한국도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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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펜데믹이 벌써 2년이 되어 간다.

무섭게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하는 것이 어느덧 익숙해지고 당연해졌다.

정부는 오는 11월 둘째주를 기점으로 일상으로의 회복을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19팬데믹이란?

팬데믹이란 사람들이 면역력을 보유하지 않은 새로운 질병이 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지는 경우를 뜻한다.

질병의 심각성보다는 전염성이 팬데믹 여부의 기준이 된다.

해당 질병의 확진자가 일부지역에서만 많이 발생한다면 팬데믹에 해당되지 않는다.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전세계는 경제침체를 겪었으며, 해외여행이 2년 정도 불가능했다.

하지만 백신 접종과 위드코로나를 선언하는 나라가 많아지면서 전 세계가 다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를 하고 있다.

 

위드코로나란?

위드 코로나는 말 그대로 with COVID19다.

백신 접종과 치료제를 통해 치명률을 최소화 하여,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을 뜻한다.

계속되는 변이의 발생으로 인하여 코로나19의 종식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증환자와 사망자를 줄이는 것으로 코로나19 대응방법을 바꿀 수밖에 없다.

 

영국의 위드코로나

영국은 올초 일찌감치 단계적으로 위드코로나를 준비했다.

1단계 - 등교

2, 3단계 - 실내/외 사적모임 제한 해제

4단계 - 영업제한 해제

 

각 단계별 간격을 5주 정도로 설정하여 단계별로 안전성을 검토하면 다음 단계로 진행하였다.

1단계 (3/8일) - 백신접종률 1%미만

2단계 (4/2일) - 백신접종률 11%

3단계 (5/17일) - 백신접종률 30%

4단계 (7/19일) - 백신접종률 62%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발생하였지만 단계적으로 위드코로나를 준비했던 영국은 7/19일 모든 시설의 영업제한을 해제했고, 마스크 착용도 개인의 선택에 맡겼다.

덕분에 프리미어리그를 TV로 시청하는 한국 축구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우리나라의 위드코로나는 언제 시행인가?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과 1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이어 10월 중 위원회를 다시 열고, 11월 초에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발표할 예정으로 보인다.

13일 오늘 1차 접종이 78.1%와 접종완료자가 60.8%인 상황에서 이달 말 접종완료가 70%이상 달성된 후 2주정도 지난 11월 2째주가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작 시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성공적인 위드코로나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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